다도해를 품은 꽃정원, 벤치에 앉아 바라보니 예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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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시: 2020-09-25 12:00 조회: 5,75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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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전남)=조용철 기자】 전남 고흥 나로도 속의 섬, 애도(艾島). 사랑 애(愛)가 아니라 쑥빛 애(艾)를 사용하는 애도는 섬 전체에 향긋한 쑥이 쑥쑥 자란다고 해서 '쑥섬'으로 불린다. 애도에 들어서서 돌담길을 걸으면 멋스러운 주위 풍경이 여행객을 반긴다. 애도 앞바다를 바라보니 마치 평온한 호수처럼 보인다. 그래서 '봉호(蓬湖)'라고 이름지어졌다.
탁 트인 다도해 절경과 함께 애도에선 오랜 세월 풍상을 견뎌온 기암괴석이 색다른 풍경을 제공한다. 울창한 난대림을 지나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계절 꽃정원과 마주하면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온다. 애도는 각양각색의 꽃들이 바다 풍경과 어우러진 해상 꽃정원을 비롯해 수국이 탐스럽게 핀 '수국길', 다도해와 수평선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몬당길' 등 볼거리가 제법 많다. 수백년 전에 쌓았다는 돌담길을 걸으면 '힐링 여행이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 생각마저 든다.
나로도 축정항서 배로 3분이면 닿는 '쑥섬', 울창한 난대림·드넓은 바다는 감동 그자체
꽃향기 가득한 탐방로따라 걷다보면 힐링, fn투어와 함께하는 고흥 애도
고흥까지 갔다면 배부르게
fn투어는 "가슴이 뻥 뚫리도록 탁 트인 다도해의 절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남 고흥은 청정 난대림의 푸른 골짜기를 지나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꽃밭을 만날 수 있는 애도와 편백림을 활용한 최적의 산림 치유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힐링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며 "특히 fn투어 고흥투어 상품은 집앞에서 출발과 도착이 가능한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다"고 말했다.